[유럽증시] 연준 경계감 속 기업 실적 부진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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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2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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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현지시간 1일 유럽 주요 증시가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경계감 속에서 기업들의 분기 실적이 예상에 못 미치면서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럽 스톡스600지수는 1.07% 하락한 335.33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53% 하락한 6,917.14로 마감했다. 독일 증시의 DAX 지수는 1.30% 내린 10,526.16으로, 프랑스 증시의 CAC 40 지수는 0.9% 내린 4,470.28로 각각 거래를 닫았다.

현지시간 2일 미국 연준이 정례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시장은 연준이 11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12월 금리 인상 신호를 강력히 시사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개별 종목으로는 스탠다드차타드는 세전 이익이 4억5800만 달러로 전망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5.3% 곤두박질쳤다. 영국 에너지업체 BP는 3분기 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는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4.5%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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