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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톰보이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신세계톰보이에서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단독 매장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스튜디오 톰보이 신세계 강남점은 서울에서는 첫 매장이다. 서울 지역 핵심 상권 입점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재정비한 브랜드 정세성을 알릴 계획이다.
여성복 톰보이는 지난 8월 론칭 40주년을 앞두고 '스튜디오 톰보이'로 브랜드를 개편하고 콘셉트와 제품 라인, 매장 디자인 등을 새롭게 바꾼 바 있다.
신세계 강남점 설계는 영국 왕립 건축가이자 세계 최초의 민간 우주정거장 건설을 지휘한 백준범 건축가가 맡았다.
매장 전체를 흰색으로 꾸며 제품을 돋보이도록 했으며, 다섯 가지 제품군이 잘 드러나도록 매장 중앙에 곡선의 프레임과 조명을 설치했다.
한편 스튜디오 톰보이는 신세계 강남점 개장을 기념해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강남점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스튜디오 톰보이 로고와 상징이 디자인된 클러치 2종 세트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오는 5일까지 스튜디오 톰보이의 포스터를 찍은 사진과 태그 '#STUDIOTOMBOY'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매장에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정해정 스튜디오 톰보이 마케팅 담당 과장은 “신세계 강남점 매장은 스튜디오 톰보이가 보여주고자 하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한 곳”이라며 “매장에 방문하면 과거의 톰보이가 얼마나 변화했고 발전했는지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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