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외교부가 4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오는 7일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에 주재하는 미국 대사들을 면담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맥스 보커스 주중 미국대사와 캐럴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는 연례적으로 열리는 동북아지역 주재 미국 공관장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하고, 이 계기에 윤 장관을 예방한다.
이날 윤 장관과 한·미·일 주재 미국 대사의 면담에선 북핵 대응과 동북아시아 정세, 미국 대선 이후 한·미관계 등을 의제로 의견 교환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전망이다.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면담이 이뤄지는 만큼 윤 장관은 미국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미·일 주재 미국대사들이 최순실 씨 비선실세·국정농단 파문과 관련해 관심을 표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맥스 보커스 주중 미국대사와 캐럴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는 연례적으로 열리는 동북아지역 주재 미국 공관장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하고, 이 계기에 윤 장관을 예방한다.
이날 윤 장관과 한·미·일 주재 미국 대사의 면담에선 북핵 대응과 동북아시아 정세, 미국 대선 이후 한·미관계 등을 의제로 의견 교환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전망이다.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면담이 이뤄지는 만큼 윤 장관은 미국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미·일 주재 미국대사들이 최순실 씨 비선실세·국정농단 파문과 관련해 관심을 표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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