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클릭아트]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질병소분류(3단 상병)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 환자는 7825명으로 2013년(5563명) 대비 약 40.6% 증가했다.
또 폐렴구균성 폐렴으로 인한 지난해 요양 급여비 총액은 약 30억4000만원이었다. 특히 지난해 요양급여비 총액 중 약 43%를 50세 이상이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계 연구에 따르면, 폐렴구균성 폐렴의 치료기간은 평균 19.7일, 치료비용은 평균 226만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9월말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사망원인 통계자료에 따르면 폐렴은 사망원인 4위 질환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2004년 10위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