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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와 TVK는 미국 현지 날짜로 지난 4일, LA에 위치한 TVK 본사에서 미주지역 T커머스 시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첫 시험 방송을 실시했다. 첫 시험방송을 기념하여 (왼쪽부터)KTH 김정현 모바일커머스본부장, TVK 유재홍 회장, KTH 오세영 대표, TVK 에릭윤 대표, KTH 문동우 글로벌커머스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TH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KTH가 운영하는 T커머스 K쇼핑이 지난 4일(미국 현지시간) LA에 위치한 TVK(대표 에릭윤) 본사에서 미국 TVK와 미주지역 T커머스 시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첫 시험방송을 시작했다.
TVK(Television Korea 24, Inc.)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인 컴캐스트 NBC유니버셜이 투자한 미국 최대의 한국어 방송사다. 이 회사는 LA를 비롯해 미국 동부와 알래스카주 등 미국 전역의 3700만 가입 가구를 대상으로 2개의 채널을 운영 중이다.
TVK는 지난 4일 총 5회에 걸쳐 TVK1 채널에서 K쇼핑 영상을 방송하였다. 이번 시험 방송에서는 몽크로스 프라이팬, 메디니스 목안마기, 오토싱 청소기 등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군을 최저가로 구성, 판매하였다. 또한, 현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 전문 배송 서비스 및 고객 상담 서비스를 진행키로 했다.
KTH는 앞으로 생활 가전뿐만 아니라 패션, 침구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한 공급을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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