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이 '굿'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한 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선 천주교시국기도회가 열렸다.[사진: 이광효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이 날 종교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는 등 성도들에게 오해받을 사이비 종교 관련 소문 등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박근혜 대통령의 ‘굿’에 대한 억울함 호소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을 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 여론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국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바라는 것은 ‘굿’을 하지 않았다는 억울함 호소가 아니라 이번 사태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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