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신비로운 자작나무 만나요…곤지암 화담숲, 자작나무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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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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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곤지암 화담숲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1000여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 경기도에서 만나자. 곤지암 화담숲이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자작나무 축제’를 연다.

자작나무숲은 곤지암 화담숲의 17개 테마원 중 초겨울에 그 아름다움을 가장 뽐내는 대표 테마원이다.

순백의 1000여 그루 자작나무가 1km의 산책길을 따라 양 옆으로 빼곡히 들어서 있는 이곳은 모노레일 전망대와 맞닿아 있어 발 아래로는 하얀 스키장의 전경을 감상하고 위로는 곧고 높게 뻗은 하얀 자작나무들의 수피(樹皮)를 감상할 수 있다.

11월에는 수피가 더 하얗게 빛나는 자작나무의 특성 상 마치 겨울 왕국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한편 곤지암 화담숲은 자작나무 축제 종료 직후인 11월 28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수목 및 동물 보호를 위한 동계 휴장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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