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 2016년 BEST 도의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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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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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수 의원(포항), 김수문 의원(의성), 박영서 의원(문경)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2016년 BEST 도의원으로 김희수(포항), 김수문(의성), 박영서(문경) 도의원 3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의 BEST 도의원 선정은 지난 2015년에 이어 올해 두 번 째로 도의원들의 민생 의정활동이 도민행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미로 연말에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을 선정해오고 있다.

수상자 선정 방법은 올 한해 도정질문, 상임위 활동 등 종합적인 의정활동에 공헌도가 높은 모범적이고 우수한 의원 3명을 기자단이 개인별로 투표해 그 중 최고득표자로 결정했다.
 

김희수 경북도의원. [사진=경상북도의회 제공]


김희수 의원(포항)은 환경 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에너지사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등을 발의했다.

또한 도정질문 등을 통해 도내 각 급 학교 내 불량 우레탄 트랙 설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전면교체를 교육청에 요구하는 등 도민들이 쾌적하고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희수 의원은 제9대, 제10대 재선 의원으로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및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의장을 역임하고, 제10대 후반기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수문 경북도의원. [사진=경상북도의회 제공]


김수문 의원(의성)은 초선의원 모임인 초우회 회장을 맡아 도의회를 젊고 역동적으로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금년 7월에는 대구공항이전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돼 공항이전이 경북이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대책회의에 참석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김수문 의원은 의성군의회 제5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제10대 경북도의회에서는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대구공항이전특위 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영서 경북도의원. [사진=경상북도의회 제공]


박영서 의원(문경)은 ‘경상북도 진폐근로자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전반기에만 벌써 40여건의 조례안을 발의한 정책연구 활동이 돋보이는 초선의원이다.

의원연구모임인 미래농수산발전연구회 소속으로 ‘경북형 공동체지원농업 활성화 방안’과 ‘경북 수산식품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해 공동연구하고 우수 정책사례 현장을 방문 하는 등 새로운 농어업정책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박영서 의원은 제10대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수상의원들은 입을 모아 “객관적인 눈으로 의정활동을 감시하고 있는 출입기자단에서 주는 상을 받게 돼 더욱 의미가 크고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도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출입기자단은 15일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김응규 의장 등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더욱 더 열심히 도민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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