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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지금 이 당은 그야말로 많은 역사가 있는 당이고, 많은 선배들이 피와 땀과 눈물로써 여기까지 일궈왔다”며 “전국 수백만의 당원들이 오로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내기 위해 피와 땀을 흘려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당에 대해 어느 누가 쉽게 해체한다, 탈당한다, 당을 없앤다 등 이런 말들은 자제를 하고 당원과 선배들에 대한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금은 나라의 큰 위기상황이다. 당 또한 크게 위기상황으로 이럴 때일수록 애국심, 애당심으로 임해야 한다”면서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위대한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기회로 활용을 하도록 모두가 단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단합이다. 또 다른 아픔을 딛고 또 다른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당의 단합을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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