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3분기 영업익 1058억…“밥캣 실적 개선 효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14 17: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58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14일 공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3021억원과 357억원으로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9.0%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작년 3분기 영업손실 155억원에 당기순손실 2121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영업이익은 본사와 중국의 구조조정 효과, 밥캣 실적 개선으로 흑자 전환했고 순이익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영업이익 개선과 이자비용 감소 등으로 턴어라운드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두산밥캣 매출액이 원유·가스·광산업 시장 부진과 미국 대선 불확실성 영향으로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지속적인 제품 믹스와 유럽의 수익성 개선 효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1~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4조3540억원에 영업이익 3905억원, 당기순이익 343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95.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