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맞춤형 당뇨교실·자조모임 수료식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보건소는 당뇨병 환자의 질병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당뇨교실(당뇨)·자조모임을 지난 9월부터 9주간 운영해 지난 23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연계해 기관별 장점을 살린 역할분담을 통한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환자가 스스로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여 건강수명을 늘리는 것을 목적으로 이론식 질환교육과 소그룹 토론형태로 이루어졌다. 특히 중·장년층 30-50세대 직장인 참여를 돕도록 야간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조모임 운영은 본인 뿐 아니라 지역의 건강지킴이 리더를 양성하는 심도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되어 당뇨 건강관리에 성공경험이 있는 대상자가 직접 모임의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파주시는 지역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만성질환 심화교실은 매년 지속적으로 상반기(6주), 하반기(9주)로 나뉘어 연 2회 실시돼 시민건강증진에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로 발돋움하고, 전문화된 건강리더 양성으로 지역사회 건강홍보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