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싱크는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동시(Sync)에 전화(Call)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객은 콜싱크를 통해 스마트폰의 수신 전화나 문자를 PC 등에서 확인하고 전화와 문자도 주고 받을 수 있다.
기존 PC 문자 전송은 스마트폰과 연동이 되지 않아 PC에서 보낸 문자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없었다. 콜싱크는 전화 및 메시지 내역을 자동으로 PC와 동기화해 대화의 연속성을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콜싱크는 △음성·영상 통화 팝업(Pop-Up)알림 △문자메시지 수-발신 △통화 기록 연동 △설문 만들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SK텔레콤 고객은 PC에서 바로 전화를 수·발신 할 수 있는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동을 원하는 PC도 콜싱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콜싱크 프로그램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맵, T전화, 클라우드베리 등 자사 대표 플랫폼 개방 전략에 발맞춰 콜싱크도 개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SK텔레콤은 전화와 문자를 이용하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춰 연내 태블릿을 시작으로 스마트 냉장고·TV 등 가전에 콜싱크 탑재를 추진하고 있다. 또 향후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에도 콜싱크를 연동,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원영 SK텔레콤 생활가치부문장은 “콜싱크는 전화와 문자를 스마트폰에서만 이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통신 플랫폼 간 장벽을 허물 수 있는 마중물과 같은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선보여 고객의 숨은 요구까지 채워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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