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국정화 철회 가능성 무산에 중고생들“박정희ㆍ박근혜 자서전으로 공부 싫어”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 가능성 무산에 중고생들이 국정교과서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7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 가능성을 부인한 가운데 27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빌딩 앞에서 10대 중ㆍ고생들이 국정교과서 반대 집회를 하는 현장을 '아주경제'가 촬영했다.
이준식 사회부총리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 가능성을 부인한  27일 중ㆍ고생들의 국정교과서 반대 집회에서 한 여고생은 “저는 박정희ㆍ박근혜 자서전이자 친일을 미화하는 국정화 역사 교과서로 공부하기 싫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여고생은 기자에게 “(국정교과서로 되면)공부하기 쉬어져도 하나의 역사교과서로 공부하기 싫다”고 말했다.

이준식 사회부총리는 이 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인근 음식점에서 있은 기자간담회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철회 가능성이 없다. 역사교과서와 관련 청와대와 각을 세우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 가능성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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