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광주지검, 소년원생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개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전력은 광주지방검찰청과 29일 광주소년원에서 소년원생의 사회적응을 위해 전기관련 자격증 취득과정인 ‘빛가람 전기교실’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빛가람 전기교실'은 전국 소년원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학부터 취업까지 사회적응에 보탬이 되고자 기획됐다.

한전 관계자는 "광주 소년원에 위치한 고룡 정보산업학교의 지하 1층 공간에 실습 교육장을 마련했다"며 "내년 1월부터 1년간 빛가람 전기교실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시범 운영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광주소년원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기부금은 교육장 조성, 교육 기자재 구입, 강사 인건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빛가람 전기교실 운영을 통해 많은 소년원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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