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일우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정일우가 12월 중 입소한다.
30일 정일우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소속사는 “정일우가 2006년 교통사고로 손목, 골반 등에 큰 부상을 입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일우는 교통사고 당시 뇌진탕과 뇌출혈, 부분 기억상실 증세를 보이며 3년 전부터 잦은 두통으로 정밀 검사를 한 결과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다고.
뇌동맥류는 재검 요청시 군 면제 사유도 될 수 있지만, 정일우가 재검 요청을 하지 않고 국방의 의무를 다 하기로 했다.
소속사 측은 “정일우는 현역으로 입대하지 못해 아쉬워하고 있으며, 대체복무지만 성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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