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어교육을 통한 글로벌 취업역량를 강화하기 위해 외국어교육부에서 운영한 것으로 2016년 제 2기 학생 121명이 1년 과정을 이수했다.
인천교육연수원은 특성화고 글로벌 취업역량강화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교육청 및 인천대 공자학당과 긴밀한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농협금고의 재정지원 하에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의 프로젝트로 ‘Global JOB School’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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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121명, 해외취업역량지원 외국어프로그램 1년 과정 수료[1]
2016 Global JOB School에서는 특성화고 11개교(도화기계공고, 부평디자인과학고, 인평자동차정보고, 인천디자인고, 인천여자상업고, 인천하이텍고, 영종국제물류고, 문학정보고, 인천생활과학고, 부평공업고,인천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 121명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영어 및 중국어 교실, 몰입학습을 위한 일일 및 숙박 캠프, 상시학습을 위한 온라인 외국어 강좌, 글로벌 기업 일일직업체험 등의 주요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지난 11월 14일(월)과 15일(화)에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및 한국콜마 세종공장을 방문하여 세계와 경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가 정신을 배우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원서희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을 통해 외국 문화를 학습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원어민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고 실용외국어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없었던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이번 Global JOB School은 세계를 향한 자신들의 꿈을 더욱 구체화 할 수 있는 유익하고 즐거운 기회로 여겨지고 있으며 앞으로 외국어교육부는 2017년 3월부터 진행될 제3기에서는 특성화고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더욱 새롭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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