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Problem Solving 주간’은 2016학년도 2학기 동안 학생들이 기업과 연계해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진대회와 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성과 전시회로 구성된다.
R&D 인턴십 참여기업과 인천지역 컨소시엄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기업수요지향기술종합설계 경진대회’가 12월 5일 오후 2시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R&D 인턴십 참여 학생 사례 발표 및 R&D 인턴십 캡스톤디자인 성과 경진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폴그린테크㈜, 씨앤엠로보틱스㈜ 등 총 9개 기업 및 9개 학생 팀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배출된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하지 않는 문제에 대한 해법 도출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총 81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기업 탐방 보고서와 해당 기업의 비전을 보여주는 UCC 등을 발표한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과 지역 내 우수 중견ㆍ중소 기업 간의 긴밀한 인적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2월 8일 오후 4시 인하대 60주년기념관 107호에서 열리는 ‘비즈니스 모델링 경진대회’에서는 남동ㆍ주안/부평 산단 소재 중견기업의 신사업 발굴과 기존사업의 개선 프로젝트를 인하대 경영학과 학생들이 수업과 연계하여 해결한다는 컨셉으로 구성된다.
이날 대회에서는 학생들이 기술멘토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수행한 팀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신한물산㈜, ㈜나우테크 등 기업의 현장 문제 해결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인천 소재 8개 대학에서 공동 주관하는 ‘인천 산학연 기술개발 성과 전시회’가 12월 9일 오후 2시 인하대 60주년 기념관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효신테크, ㈜네프코 등 55개 기업들이 대학과 함께 연구 해 온 다양한 우수 기술들을 공유한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는 학교와 기업 간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지역 내 우수 중소ㆍ중견 기업들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 ‘기업 Problem Solving 주간’을 기점으로 많은 우수 기업들이 내년도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와 채용연계를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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