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경상북도 북부권 천연가스 공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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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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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일 봉화관리소에서 열린 천연가스 공급기념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가스공사]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봉화, 의성, 군위 등 경상북도 북부권에 천연가스를 공급한다.

가스공사는 지난 2일 봉화관리소에서 천연가스 공급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경상북도 북부권 천연가스 공급사업은 2013년 12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약 1245억원을 투입했다.

약 3년간 경북지역에 총 9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지역민들로부터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은 이날 군위로의 천연가스 공급을 끝으로 최종 완료됐다. 

기념식에는 장진석 가스공사 공급본부장이 참석해 관련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적기에 공사를 완료한 임직원 및 협력업체를 격려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경상북도 북부권 천연가스 공급을 통해 혹한이 예상되는 이번 겨울, 해당 지역주민의 난방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저렴한 천연가스 공급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 국민 에너지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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