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6일 오후 청문회에 출석해 "삼성물산 합병에 반대에 증권사 (대표직)에서 물렀났다"며 "삼성물산 합병 반대 보고서 작성으로 삼성의 장충기 사장이 항의를 해왔다고 압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 대표는 "부정적인 보고서는 쓰지 말라는 압력이 지속적으로 있었다"며 "한화그룹에서는 우리나라 재벌들이 그렇지만 조직폭력배들이 운영하는 방식이 통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삼성물산, '서울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수주... 1조2000억 규모작년 실적 눈앞 삼성물산·4조원 바라보는 GS건설...1분기 정비사업 실적 양극화 뚜렷 #삼성물산 #장충기 #한화증권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