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특별화재조사팀(SFSI) 발족

  • 전기ㆍ기계ㆍ화학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화재현장 배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가운데 처음으로 경력채용을 통하여 각 분야별 박사학위 소지자를 임용 화재조사관과 합동으로 『특별조사팀(SFSI)』을 발족하여 화재의 과학적 원인 규명 및 공신력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특별화재조사팀(SFSI) [1]


최근 화재의 실태는 기술의 발달에 의한 신소재의 출현이나 건물용도의 복잡화, 기계의 소형화, 다기능화 되어 화재원인 규명에 있어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소방본부는 국내 최고수준의 과학적인 화재조사를 위해 각 분야별(전기․기계․화학) 전문 인력 확보와 가스크로마토그래피(GC), 비파괴X-선 검사기, 금속현미경 등 최신 감정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김태영 화재조사팀장은“소방여건의 변화에 맞추어 소방과학연구센터 신설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을 위한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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