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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이 '그룹 CEO와의 대화' 행사에서 사내 기자단 70여명과 비전 및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KB금융지주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B금융지주는 윤종규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이 계열사 직원들과 만나 경영 철학을 비롯해 KB금융의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사내 기자단 70여명과 만나 '그룹 CEO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전 계열사 공모를 거쳐 새롭게 기자단으로 선발된 직원을 비롯해 지난 1년간 활동한 직원들과 도시락 오찬을 함께하며 경영 철학과 KB금융의 비전 및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그는 "소통 경영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전제"라며 "쌍방향 소통을 통해 지혜를 모으고 경계가 없는 정보 유통과 집단 지성을 활용한 의사결정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새로운 시각과 관점으로 소통과 화합의 메신저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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