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북한 재해재난 구호품 확보에 3억7000만원 지원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유럽연합(EU)이 북한의 재해재난에 대비한 구호품 확보를 위해 30만유로(약 3억7000만원)를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이 자금은 핀란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에서 재난관리와 보건, 식수, 위생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국제적십자사(IFRC)에 전달된다.

VOA는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지난 9일 갱신한 국제사회 대북 지원 현황 자료에 이런 내용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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