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 장수동 지니바이크 상가 화재진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남동소방서는 10일 밤11시경 남동구 장수동 지니바이크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 11대와 58명의 소방대원을 동원하여 신속히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화재는 인근 주민이 연기를 보고 신고한 것으로 이에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상가 전체를 인명검색하고, 상가 구석구석 확인하며 완전진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런 소방대원들의 노력에 화재발생 20여분만에 화재는 진화됐지만, 상가 내부 150㎡정도가 반소되어 자건거 및 자건거부속용품 등이 일부 소실됐다.

남동소방서, 장수동 지니바이크 상가 화재진압[1]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인명피해없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다행이며, 겨울철에는 난방 기구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다양한 원인의 화재가 발생할 수 있고, 보이지 않는 곳의 먼지 등으로 인해 전기적 원인의 화재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기배선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먼지를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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