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방치 자전거 무상 제공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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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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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은퇴한 「5060 베이비부머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7월부터 생활주변에 버려지고 방치된 자전거를 기증받아 수리해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5060 싸이클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시는 관내 거주하는 5060세대 중 자전거 수리 경력자나 가능자 3명을 채용했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폐자전거 415대를 기증받아 그 중 수리가 끝난 271대를 광명희망나기본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특히 2016년 6월에는 광명시·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륜경정사업본부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원해 준 3,000만원 상당의 자전거 안전모 540개를 수리된 자전거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양기대 장은 “자원재활용, 수리에 따른 일자리창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창출하는「5060 싸이클링 프로젝트」는 그 취지가 매우 뜻깊은 만큼 내년에도 2월부터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5060 싸이클링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만19세 이상 자전거 관련 취업과 창업의 의지가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5060 싸이클링 프로젝트와 연계한 자전거 수리 교육생을 모집, 2015년 5명에게 교육을 실시했고, 올해에도 5명을 선발, 9월부터 11월 말까지 3개월 과정으로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씩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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