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6년 'X-프로젝트' 추진...70개 연구팀에 7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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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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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참신한 연구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한 'X-프로젝트' 연구팀에 후속지원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해 선정된 16개 심화 문제해결 연구팀과 올해 선정된 54개 신규 연구팀을 포함해, 70개 X-연구팀에 7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 선정된 29개 연구팀 중 문제 해결 가능성을 보인 16개 연구팀에 대하여 후속 지원을 했다. 미래부는 심화 문제해결 연구팀으로 선정된 과제는 1년 동안 추가적으로 문제해결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국민과 함께하는 X-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많은 국민과 연구자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되고 있다"며 "연구현장 등에서 과감한 목표를 갖고 도전하는 X-마인드가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미래부와 X-프로젝트 추진워윈회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국민과 연구자의 참여를 통해 도출된 54개 신규 연구팀을 선정·지원했다.

올해는 국민이 공감하는 X-문제 발굴과 더불어, 연구자가 공감하는 문제를 발굴하기 위해 학회 등 현장의 연구자로부터 제안된 X-문제를 선별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집단을 활용해 독창적·도전적인 문제를 발굴하는 ‘문제정의 연구단’을 운영해 총 23개 X-문제를 도출했다.

2015년 도출된 50개 X-문제 해결 연구팀을 지난 5월까지 상시 모집해 총 36개 연구팀을 선정했고, 올해 도출된 23개 X-문제를 상시 공모 형태로 문제해결 연구팀을 공모해 18개 신규 연구팀을 최종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54개 연구팀을 2년 동안 지원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활용한 X-문제 해결책을 도출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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