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탄핵심판 소추위원단 구성 완료···여야 의원 9명

새누리당 소속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오른쪽 두번째)이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소추위원단 구성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심판을 준비하기 위해 국회가 소추위원단 구성을 15일 마무리했다.

권성동 법제사법위원장은 여야 의원 9명으로 소추위원단을 구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먼저, 당연직인 권 위원장이 단장으로 임한다. 이외 새누리당 소속 장제원·오신환 의원, 국민의당 김관영·손금주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3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실무를 담당하는 대리인단도 조만간 구성이 완료된다. 대리인단은 총 20명 안팎의 변호사들로 꾸려질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