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필운 안양시장이 학부모들의 교육역량 향상에 발 벗고 나선다.
이 시장은 19일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학부모아카데미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금년도 마지막 진심토크를 개최했다.
학부모아카데미는 학부모의 전문적 교육역량을 강화, 교육기부 활성화를 통해 민주적 학교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안양시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 3월부터 현재까지 252명이 수료했다.
이날 진심토크에서는 학부모아카데미 수료자의 지속적인 교육 활동을 위한 심화과정 개설과 함께 학교 교육과 연계되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해 달라는 건의가 있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학부모아카데미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추가로 개설하고, 학부모들의 교육역량 강화와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교육정책에 따른 지역의 교육여건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교육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시장은 “안양시의 교육여건을 감안해 보다 알찬 학부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부모아카데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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