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김무성 전 대표가 참석한 이번 회동은 비박(비박근혜)계가 주도한 비상시국회의 인원이 중심이다.
전날 김 전 대표와 심재철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비박계 일부는 오찬 회동에서 조만간 집단탈당 논의를 확정짓기로 했다.
이번 탈당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주류세력이 유 전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거절함에 따라 촉발됐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황영철, 김영우, 김학용, 김세연, 강석호, 오신환, 김현아, 홍문표, 정양석, 박인숙, 장제원, 주광덕, 이학재, 정운천, 유의동, 권성동, 이진복, 나경원, 정병국, 김무성, 유승민, 이군현, 이종구, 김성태, 김재경, 송석준, 정용기, 하태경, 이은재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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