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산단 재생방향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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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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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계획 수립용역 착수, 2018년 재생계획수립 및 사업지구 지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경쟁력강화사업 대상 단지로 선정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재생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재생사업은 조성된 지 20년이 경과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토지이용계획 개편, 업종재배치 및 업종첨단화 등을 통한 도시전반 기능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노후화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산업입지 기능을 발전시키고 경쟁력 있는 산업공간으로 재창출하기 위한 재생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재생계획 수립용역은 계획(안) 마련과 관계기관 협의,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등 행정절차 이행기간을 감안해 과업기간을 18개월로 정했다.

2018년 재생계획 수립 및 재생사업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2019년에는 재생시행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게 된다. 2020년도부터 단계별로 착수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는 본 용역 착수전 인천발전연구원에 ‘남동산단 재생방향설정을 위한 정책제언”에 대한 정책연구과제를 의뢰해 11월 완료했으며, 향후 재생계획 수립시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우리시는 산단재생사업의 후발주자로서 타 지역 산단재생사업을 참고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전문가, 근로자, 경영자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반영하여 남동산단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생계획을 수립하여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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