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 기간 동안 약 2500여 명이 방문하며 고양시 크리스마스 대표 축제로 발돋움했다.
모두가 즐거운 ‘ㅋㅋ크리스마스 캐럴’로 시작된 이번 크리스마스 축제는 나눔, 사랑을 주제로 무료입장 이벤트 및 나눔의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이날 축제에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하여 지역 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으며, 다문화가정·저소득층 가정 어린이, 어린이 기자단 등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해 더욱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장식했다.
또한 최성 시장은 이날 다문화 가정․저소득층 어린이, 어린이기자단 등 2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동화를 직접 읽어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25일 크리스마스 축제에는 두 대의 하프와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 ‘앙상블 더 스텔라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고양어린이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매료 시켰다.
이 밖에도 어린이박물관 곳곳에서 펼쳐지는 깜짝 선물 이벤트로 어린이들의 환한 웃음을 자아냈다. 선물 이벤트는 세타필, 메디폼, 아이나무, 스푸키즈 등 어린이 관련 기업들의 협찬을 통해 풍성하게 진행됐다.
한편 고양어린이박물관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총 17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터렉티브 미디어 작품과 함께하는 ‘터치! 터치! 벼룩서커스’ ▲수학으로 이해하는 ‘크리스마스 조명 만들기’ ▲버려진 장난감들의 새로운 변신 ‘아트업! 토이업!’ ▲스스로를 칭찬하며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나를 칭찬해요!’ ▲‘신나는 모험 속으로! 어린이 무료 영화 극장’ ▲한 해를 돌아보는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명상’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