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 제1회 한국사&현충시설 골든벨 대회 실시

[경기북부보훈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송양고등학교(교장 고종립)에서 28일 오후 3시 소양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제1회 한국사&현충시설 골든벨 대회를 실시했다.

송양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골든벨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26일 예선을 거쳐 30명을 선발해 본선 대회를 실시했다.

본선 대회에서는 6·25전쟁 등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주로 다루되, 주요 사건과 관련된 호국영웅이나 현충시설을 가미해, 역사와 보훈을 연계한 의미심장한 문제들이 출제됐다.

이날 대회는 본선에 진출한 30명의 학생 외에도 방청객 퀴즈가 별도로 출제되어 300여 명 방청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고, 최종 우승상금 10만원을 포함한 총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한편 송양고등학교와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4월 16일 나라사랑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현충시설 탐방 등 다양한 보훈선양 사업을 추진했다.

송양고등학교는 경기북부보훈지청과 연계하여 경기북부 현충시설, 호국영웅, 6·25전쟁 등 다양한 보훈선양 콘텐츠를 활용해, 경기북부 나라사랑 교육을 선도하는 실천적 나라사랑 학교로 거듭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