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족발, 소자본 창업 가능 기술전수창업 방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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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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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족발]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족발 전문브랜드 공족발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족발기술전수창업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양한 외식업종 가운데 족발은 유행을 타지 않고 불경기에 강한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다. 매장 영업과 배달 영업을 병행할 수 있고, 테이블당 평균 4~6만원에 해당하는 높은 단가 덕분에 꾸준히 창업이 이어지는 아이템 중 하나다.

족발은 일반 음식과 달리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으면 개인 창업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는 점에서 프랜차이즈 창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기존 족발 프랜차이즈로 창업을 할 경우 대개 가맹비와 로열티, 인테리어비용을 포함하면 약 3억~5억원 정도의 초기 창업 비용이 필요하다. 또 창업 후에도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제공하는 식자재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와 같은 프랜차이즈 창업은 정보나 노하우가 부족한 일반인들이 쉽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초기 창업비용이 과다하게 투입되고 본사가 지정하는 식자재 외에는 저렴한 식자재를 사용할 수 없어 수익률 향상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공족발은 초기 창업 비용을 절감하면서 보다 합리적인 매장 운영을 돕고자 기술전수창업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최초 교육비만 내면 점주 스스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모든 족발 기술과 매장 운영 및 관리 방법을 교육하기 때문에 독자적인 족발전문점 운영이 가능하다.

별도의 가맹비나 로열티가 없고, 점주가 원하는 업체와 원하는 방식으로 인테리어 시공이 가능하다. 또 점주가 직접 원하는 곳에서 저렴한 가격의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

공족발 관계자는 "유명 프랜차이즈의 경우 대형 매장 위주로 운영이 되지만 전수창업방식은 중소형 매장 운영도 가능하기 때문에 1억~2억원 정도의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족발, 불족발, 냉채족발 등 수년간 시장에서 검증된 맛을 전수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공족발은 신규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교육비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초기 교육비 500만원 외에는 별도로 추가되는 비용은 없다.
 

[공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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