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김구라 열애설에 예정화 비난받자 "친해서 장난같이 말한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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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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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정민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김정민이 김구라와의 열애설에 예정화가 비난을 받자 해명글을 게재했다.

28일 김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정말 놀라운일들이 많으네요. 많은 기자분들과 지인분들이 전화가 많이 왔어요"라며 김구라와의 열애설 때문에 연락이 많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민은 "그리구 진짜 아무것도 아닌일인데 예정화 언니 를 힘들게 하는것 같네요. 저랑 정화언니랑 구라오빠랑 친해서 다 장난같이 말한 것뿐인걸요~~ 여러분 ~ 다들 힘들고 어두운 연말 분위기에 재미 있으셨길 바래요.
그리구 이신전심 나두니가 사고친줄 알았다는 정민오빠두 넘 고맙구요ㅋ 오늘 하루 김구라 김정민이 재미난 인터넷쇼를 했던 하루 였다고 생각해주세요. 저는 가족과 밥한끼 하러 갑니다"라는 글로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 김구라는 "얼마 전 방송인 예정화가 내게 '김정민이랑 사귀냐'고 묻더라. 나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내가 그 친구와 사적으로 연락을 했다면 내가 개다'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른 방송사 제작진 역시 자신과 김정민이 사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김정민의 어머니가 나와 동갑이다.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어 김정민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난 왜 강제로 끌려 나온건지. 우울한 연말에 재미난 기사거릴 제공하는 구라 오빠는 역시 '대세남'이신듯 하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특히 김정민과의 열애설이 예정화의 입에서 나왔다는 김구라의 설명에 네티즌들은 예정화에 대한 비난 댓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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