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일부 대출 손실 확인…피해 최소화 위해 모든 조치 할 것”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동양생명은 30일 육류담보대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자체 조사 결과 파악된 회사의 전체 육류담보대출금액은 3804억원"이라며 "이 중 일부 대출에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 정확한 규모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태의 원인은 일부 육류담보대출 차주들이 담보물에 이중담보를 설치하면서 붉어졌다. 금융당국과 동양생명은 현재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관계자는 "손실규모가 확인되는 등 투자자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사유가 확인되면 즉시 공시를 통해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