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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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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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소방서(서장 임원섭)는 지난 29일 오후 포천시 신읍동 버스터미널 등 중심가에서 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및 모범운전자회 등 7개 기관 및 단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포천시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포천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촉진과 함께 1차량 1소화기 비치를 집중 홍보하고, 특히 자체 제작한 1차량 1소화기 갖기 픽토그램을 차량에 직접 부착하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권 웅 재난안전과장은 “차량화재는 소화기를 이용한 초동대처가 이루어질 경우 피해가 경미하지만 미처 손쓰지 못할 경우 10분 이내에 차량 전체가 화염에 휩싸이는 화재특성을 보인다” 는 점을 강조하며 1차량 1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승차정원 7인 이상의 승용차와 승합차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법으로 정해져 있지만 일반 승용차는 아직 정해진 법규가 없어 차량화재 시 사실상 무방비 상태로 겨울 특성상 차량정비에 소홀할 경우 엔진과열, 배선결함 등의 원인으로 차량화재가 발생하기 쉬워 운전자의 안전확보와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필수요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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