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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산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대 LINC사업단(단장 양순용)은 지난 26~30일까지 중국 상해 국가대학 사이언스파크에서 '2016 제1회 한-중 대학생 글로벌 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캠프는 사업단 내 글로벌기술마케터양성센터(센터장 이상도)에서 운영하는 글로컬마케터 양성과정을 글로벌 창업과 연계함으로써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과 예비 글로컬마케터의 실무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대 창업교육센터 및 울산과학대에서 선발한 글로벌 창업에 관심 있는 12개의 창업팀과 중국 국가대학 사이언스파크 창업팀(또는 창업가)를 매칭한 실습위주의 캠프로 한-중 상호 창업아이템 교류, 팀미션부여(중국시장조사를 통한 중국진출 글로벌비즈니스모델발굴), ONE-DAY글로벌창업프로젝트수행, 창업 관련 특강 등으로 구성·운영됐다.
창업아이템 및 제품기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교류를 위해 글로컬마케터 양성과정 참여 학생 중 12명을 선발, 캠프 프로그램 내 의사소통 및 창업 아이템 글로벌 교류를 지원해 한-중 창업팀 간 의사소통의 한계를 극복했다.
글로벌 창업 성공사례 특강과 재중 정부 수출 및 창업지원기관 전문가 특강 뿐 아니라 한-중 연합팀 미션해결 과정 도입으로 창업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울산대는 창업캠프를 계기로 중국사무소의 업무를 글로벌창업분야로 확대·운영하고, 글로벌마케터양성센터와 창업교육센터에선 대학연합 글로벌 창업기업가 양성 프로그램 시범사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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