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러시아 정부가 러시아 내에서 활동하는 미국인 외교관 35명을 추방하고 외교 관계자들이 사용하던 모스크바 내 다차(러시아 시골 저택)에 대한 접근 금지 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CNBC 등 외신이 30일 전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미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 워싱턴DC 소재 주미 러시아대사관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근무하는 외교관 35명 추방 △ 뉴욕과 메릴랜드 주 소재 러시아 정부 소유 시설 2곳을 폐쇄 등의 조치 등을 내린 데 따른 맞대응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대선 개입 의혹' 미국, 러시아 초강도 보복 조치...미러 관계 악화 일로'알콜 중독의 비극' 러시아, 술 대신 입욕제 마신 주민 49명 사망 #러시아 #미국 #시리아 #시리아 내전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