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부패방지 민관협업' 유공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

[사진제공=울산항만공사]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울산항 클린벨트'를 통해 민관협업으로 부패 ZERO를 실현한 점을 인정받아 국민안전처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2013년부터 울산항의 반부패·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울산항 클린벨트(Clean Belt)'의 출범을 주도했다.

2015년엔 기존 7개 공공기관을 민간 16개 업·단체까지 확대해 부패방지를 위한 민관협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UPA는 정부3.0의 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의 관점에서 청렴연극공연 및 '청탁금지법' 교육을 공동 주관, 정부의 반부패·청렴시책을 전파하고 민간 업·단체의 청렴 이해도를 증진시키는데 힘썼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청탁금지법'시행 전후 울산항 관련 공공기관 및 업·단체가 함께 이룬 성과여서 더욱 기쁘다"며 "올해도 울산항 클린벨트 기관과 함께 청렴문화를 선도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