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신년사]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외줄 탄다는 각오로...”

  • 조 부회장, ‘흑자구조 견고화’, ‘리더십 혁신’ 등 여섯 가지 경영 방침 밝혀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사진=SK건설 제공]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이 2일 신년사에서 "한 발만 헛디뎌도 낭떠러지로 떨어질지 모르는 외줄을 탄다는 각오“로 여섯 가지 경영 방침을 밝혔다.

조 부회장은 “국내외 정세와 글로벌 경제 흐름으로 볼 때 불확실성은 오히려 커지고 있지만, 여건이 어렵다고 비전을 포기할 순 없다”며 “생존을 넘어 성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17년은 우리가 내딛는 첫걸음이 우리 미래의 가늠이자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국내외 엄혹한 현실과 고난을 넘어야만 순탄한 길로 접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시나리오 경영을 기반으로 흑자구조 견고화 △성장 프로그램 실행 통한 성장스토리 실현 △사업별 특성에 맞는 인재 육성 △리더십 혁신 △운영탁월성 추구 통한 경쟁력 확보 △일일혁신 2.0의 성과 창출 등 6가지 경영방침을 밝혔다.

올해는 SK건설이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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