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스 30점’ 삼성화재, OK저축은행 꺾고 4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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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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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의 경기. 삼성화재 타이스가 공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을 꺾고 4위로 복귀했다.

삼성화재는 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을 3-0(25-21 25-20 25-20)으로 꺾었다.

9승 12패(승점 32)가 된 삼성화재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우리카드(10승 10패·승점 31)에 앞서며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3연패에 빠진 OK저축은행은 4승 17패(승점 11)가 됐다.

삼성화재 타이스는 30득점에 공격 성공률 77.14%를 마크하며 코트를 지배했다. 박철우는 11점을 올렸다. OK저축은행에서는 모하메드가 18점, 송명근이 12점을 얻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알레나가 24점을 얻은 KGC인삼공사가 한국도로공사를 3-0(26-24 25-15 25-16)으로 꺾었다.

9승 9패(승점 27)가 된 KGC인삼공사는 3위 현대건설(10승 7패·승점 29)을 추격했다. 2연패에 빠진 도로공사는 4승 13패(승점 13)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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