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말레이시아와 발전설비 등 전력 기술 손 잡는다

  • 말레이시아 전력청과 기술협력 협정서(MOA) 체결

아주경제 원승일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말레이시아 전력청과 발전설비 기술증진 등을 위한 기술협력 협정서(MOA)를 체결했다.

26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말레이시아 전력연구원의 기술지원 요청시 현지 발전소에 대한 기술자문, 성능개선 및 기술전수 등을 수행하게 된다.

남동발전은 이미 말레이시아 전력청으로부터 발전소 운영의 핵심분야인 터빈, 보일러, 연소 분야 3건의 기술지원 요청을 받았다. 남동발전은 이 사업으로 연간 10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으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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