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지난 10년간 동작구 신대방1동에서 폐지를 수집해오던 정호준(가명) 할아버지가 지난 3일 오후 2시경 신대방1동 주민센터를 찾아 200만원 상당의 쌀 100포대(10kg)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된 쌀은 지난 19일 신대방1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으며,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주민 100가구에전달됐다. 현재도 폐지를 모으며 다음 기부를 생각하고 있는 정 할아버지는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이규진 펀딩포유 대표 “국민창업시대 열어준 크라우드펀딩"이규진 펀딩포유 대표 사회공헌도 앞장 #기부 #동작구 #서울시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