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 청와대는 14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외교안보부서에 확인 및 대응을 지시했다. 이를 위해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외교안보수석실 등 외교안보라인들은 관련 상황을 면밀하게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청와대는 북한의 특이 동향이 있는지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청와대는 북한에서 특별한 움직임 등이 감지될 경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등을 소집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북한 김정은 이복형 김정남, 말레이시아서 피살北 김정남, 말레이시아에서 암살설…국정원 “사실 확인 중”(3보) #김정남 #북한 #청와대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