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10m 높이 공사장 추락사고 신속 구조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지난 14일 18시경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 공사장 콘크리트 타설 중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작업하던 5명이 10m 높이에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요구조자 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이던 작업자 5명이 10m 아래로 추락해 부상을 입은 상황으로 로프를 이용하여 요구조자에게 접근, 부목 등으로 응급처치한 후 바스켓 들것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구조, 인근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119구조대 임성욱 팀장은“작년 6월에도 관내 공사장에서 추락사고가 있었다.”며“발생할 수 있는 각종사고에 대비해 작업 시에는 안전장구를 필히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 시흥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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