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형욱, 강아지 표정만 봐도 '심리 상태' 파악! "'개아련' 지친 상태"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강아지들의 표정을 보고, 심리 상태를 알아맞췄다.

2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과 국악인 남상일, 래퍼 쇼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평소 반려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지식을 자랑했던 강형욱은 표정만 봐도 반려견들의 심리를 파악하는 능력을 발휘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먼저 윤종신과 매니저의 반려견이 찍은 사진을 보며 “강아지가 웃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다. 굉장히 회피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그는 “강아지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혀를 내민다. 그래서 웃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윤종신은 놀라워하며 “실제로 친한 사이가 아니었다”고 거들었다.

이어 김국진과 그의 반려견 덕구의 사진을 보며 “카메라를 보고 피곤함을 느끼는 상태다. 많은 카메라를 보고 회피하기 위해 졸린 척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개아련’으로 유명한 강아지의 사진을 보고 “눈이 많이 감겨 있다. 지친 상태다”며 “귀도 내려오지 않고 뒤로 하고 있다. 아마 어디 안겨 있거나 잡혀 있을 것”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형욱은 사람들이 반려견에게 자주하는 실수들을 짚어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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