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양영·수당재단, 182명에 장학금 7억3000만원 수여

양영·수당재단 이사장인 김상하 삼양그룹 회장(앞줄 왼쪽 넷째)과 장학생 및 관계자들이 '2017년도 장학금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양그룹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삼양그룹 양영·수당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연지동 소재 본사에서 '2017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영·수당재단은 이날 대학생 89명, 고등학생 93명 등 총 182명에게 7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영·수당재단은 지금까지 2만2000여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600여명의 대학 교수에게 연구비를 지원했다.

양영재단은 삼양그룹 모체인 삼양사를 창업한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이 1939년 설립했으며 수당재단은 1968년 김 회장의 자제들이 만든 장학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