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토] 소아성애 용인 논란에 우익 브레이트바트 편집자 사임

최근 소아성애를 용인하는 식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극우매체 브레이트바트 뉴스의 수석 편집자 밀로 야노풀로스(32)가 21일(현지시간)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자신의 잘못된 어휘 선택이 브레이트바트의 명성을 손상시킬 수 없다며 즉각 사임한다고 말했다. 떠오르는 스타였던 그는 지난해 1월과 4월 진행했던 인터뷰에서 13살 때 가톨릭 신부와의 성적 접촉에 대해 농담하면서, “소아성애는 성적으로 성숙한 13세 아이에 성적 매력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사춘기도 겪지 않은 아이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어린이와 성인의 성적관계를 용인할 수 있다는 발언으로 해석되어 큰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은 2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하는 야노풀로스의 모습 [사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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