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문화재수리 장인 배출…전통문화교육원 수료식 개최

  • 24일 오후 2시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 수료자 110명 배출

한국전통문화대 전통문화교육원은 24일 오후 2시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수료식 모습 [사진=문화재청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 전통문화교육원(원장 이유범)은 24일 오후 2시 전통문화교육원 대강당에서 2016년도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연다.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은 '문화재 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22개 종목별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숙형의 전용 기능교육공간을 갖추고 100% 실기교육을 시행하는 1년 기간의 비학위 과정이다.

2016년도 수료자는 총 110명으로 △기초과정 53명 △심화과정 38명 △현장위탁과정 19명 등이다. 이 중 성적우수자 22명에게는 한국전통문화대 총장상이 수여된다. 

이 과정은 지난 2012년 개설 이후 이번 수료식까지 총 38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난해까지 113명(응시생의 50%)이 문화재수리기능자 국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수료생의 71%가 수리현장(공방)에 진출하거나 대학원 진학 등 심화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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