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대학교 동물생리활성물질은행은 지난 24일 국립 말레이시아 세인스 대학교와 연구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사진은 좌측부터 김곤섭 교수와 세인스 대학교 부총장 아사마 이메일(Asma Ismail) 약대학장, 무나봐 주베이드(Munavvar Zunaid). [사진=경상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 동물생리활성물질은행(은행장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김곤섭 교수)은 지난 24일 국립 말레이시아 세인스 대학교(University Sains Malaysia: USM)와 연구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상대 동물생리활성물질은행에 따르면 이번 학술연구 교류 협정에는 나고야 생명자원협약에 따라 말레이시아 생리활성물질의 상호교류와 생명자원연구, 대학원생 및 바이오 관련 연구인력 등의 상호교류 등이 포함돼 있다.
국립 말레이시아 세인스 대학교는 말레이시아 5대 국립대학교에 속하는 저명한 대학이며, 특히 생명자원과학 분야에 탁월한 연구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양 기관은 2009년부터 대학원생 연구 교류 및 교수들의 상호 방문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이번 협정은 재협정이다.
한편 김곤섭 동물생리활성물질은행장은 아산재단의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1990년부터 경상대 수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수의대 부학장, 수의대 학장, 대한수의학회 회장, 한국임상보건학회 부회장, 한국임상보건학회장, 한국실험동물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장,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연구원, 경상남도 환경정책 평가위원, 국가헌법자문회의체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책자문위원,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자문위원, 미래부 동물거점센터장, 한국한의학 연구원, 안전평가연구소 환경독성본부 IACUC 위원 및 위원장, 국제종양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Oncology) 학술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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