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남 독살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 용의자 중 한명인 베트남인 도안 티 흐엉(가운데)이 1일(현지시간) 재판을 받기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외곽에 있는 세팡법원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AP=연합 ]

김정남 독살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 용의자 중 한명인 인도네시아인 시티 아이샤(가운데)가 1일(현지시간) 재판을 받기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외곽에 있는 세팡법원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AP=연합 ]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 김정남 독살 혐의로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된 외국인 여성 용의자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말레이시아 검찰은 1일 관할 세팡법원에서 인도네시아인 시티 아이샤(25)와 베트남인 도안 티 흐엉(29)을 살인혐의로 기소했다고 외신들이 이날 전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두 여성과 북한 국적의 리정철(46) 등 3명의 용의자를 검거했고, 보건부는 김정남의 시신에서 검출된 독극물 분석 결과 맹독성 신경작용제 VX가 사용됐다는 결론을 내렸다.
말레이시아 검찰은 두 여성 용의자가 살해 의도를 가지고 범행을 저질렀으며, 유죄가 인정될 경우 사형에 처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